일상다반사 2020. 1. 20.
다낭 2일차 여행 - 지옥같은 천국으로 가는길, 천국같은 지옥으로 가는 길~ 오행산
다낭 2일차에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오행산 입니다. 서유기에서 손오공이 석가여래에게 져서 커다란 바위(산)에 눌려 갇히게 되는데 그산이 바로 오행산입니다. 아마도 이 산이 그 산인 것 같습니다. ^^ 다낭 시내에서 남쪽에 있는 호이안으로 가는 길에 있으며 논느억 해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는 오행산은 5개의 산이 볼록 솟아나 있으며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보통은 여행객들이 수산(水山)을 많이 가지만 우리는 시간 때문에 그런지 비용때문에 그런지 바로 주차장 옆에 있는 암푸 동굴만 갔다왔습니다. 암푸동굴을 들어가면 천국으로 가는 길과 지옥으로 가는 길로 나누어져 있는데 천국으로 가는길은 경사가 매우 가파른 산 위쪽으..
일상다반사 2020. 1. 20.
다낭 1일차 여행 - 다낭 한강 유람선 야경 투어
패키지여행 중 옵션사항으로 다낭 한강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즐겼습니다. 우리나라의 한강처럼 다낭의 강물줄기도 한강이라고 부릅니다. 이 한강을 타고 용다리를 지나 다낭 노보텔까지 올라가면서 다낭의 야경을 즐기는 여행코스 입니다. ▲ 배를 타기 위해서 매표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패키지라 가이드가 미리 매표를 한 상태라 사진에 보이는 매표소를 지나쳐서 바로 배로 탑승하러 갔습니다. ▲ 배를 탑승하기 위해서는 탑승티켓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아까 그 매표소에서 구매를 하고 배로가서 확인하고 타면 됩니다. 한강을 투어하는 배 입니다. 엄청 요란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노래가 끊임없이 나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노래만 나오지 설명은 전혀 없습니다. 배를 타고 올라가면서 강 옆에 있는..
일상다반사 2020. 1. 20.
다낭 1일차 여행 - 분홍색 건물이 인상적인 다낭 대성당(수탉교회)
영흥사를 내려와서 2번째로 찾아간 곳이 다낭 대성당입니다. 다낭 대성당의 첨탑 꼭데기에 수탉이 있다고 해서 현지인들은 수탉교회(Nha Tho Con Ga)라고 하며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자신들을 위해 세운 카톨릭 성당이라고 합니다. 성당이 외부는 분홍색, 내부는 노란색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성당이 분홍색인 이유는 여러 설이 있지만 당시에 분홍색은 상류층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유행색이였다고 합니다. 성당은 그다지 크지 않고 우리나라 전주에 있는 전동성당과 크기나 분위기 면에서 비슷해 보였습니다. 시내에 위치해 있고 성당이 닫혀있어서 주차할 곳이 었어 인근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우리는 성당의 후문쪽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 후문 앞에는 도로가 있는데 길을 건널때는 항상 조심해야 ..
일상다반사 2020. 1. 20.
다낭여행의 알아두면 쓸데있는 여러가지 이야기
이번에 다낭여행을 하면서 알게된 깨알정보를 포스팅합니다. 옛날과 달리 요즘에는 웬만한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베트남도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하는 사람이 1~2명이면 유심칩을 구매하는것이 좋고 3명 이상이고 다같이 움직인다면 포켓 와이파이를 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심칩은 보통 몇일 동안 무제한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종류는 2가지인데 인터넷(4G)만 사용 가능한 것과 인터넷(4G)과 Voice가 모두 가능한 것 입니다. 그리고 해당 기간이 지나면 그냥 유심칩을 빼서 버리면 됩니다. 포켓 와이파이같은 경우는 국내공항 또는 현지공항에서 대여를 할 수 있고 포켓 와이파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에 비밀번호를 알고 인증된 사람은 대부분 사용할 수..
일상다반사 2020. 1. 20.
다낭 1일차 여행 - 슬픈역사를 위로하기 위한 해수관음상이 있는 영흥사
오전 10시에 다낭공항에 도착한 여행의 첫번째 날은 다낭 인근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이였습니다. 공항에서 20~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영흥사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거대한 해수관음상이 압권인 불교사찰입니다. 이곳은 대략 30분 정도면 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영흥사(영응사) 베트남전쟁이 끝날무렵 공산화된 베트남을 빠져나가기 위해 조그만 보트에 올라타고 남중국해로 나오다가 죽은 수 많은 난민들을 위로하고자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해수관음상을 세웠다고 합니다. ▲ 다낭시내를 지나 미케비치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마치 그때의 모습을 보는 듯한 미케비치의 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선짜반도(손짜반도)에 올라서면 영흥사(링엄사)에 오를 수 있습니다. ▲ 영흥사오르기 위해서는 유물의 탑 앞에 있는 주차..
